우리에게 가장 두려운 질병 중 하나인 암
갑상선암 은 발병율 1위 의 암으로 가장 많이 걸리는데요 하지만 완치율 또한 높다고 합니다.
저는 간혹 목에 혹(결절)이 생길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극심한 피로감과 입술 주위에 수포가 생기곤 합니다.
암일까 하는 걱정이 안 될 수가 없죠... 다행히 저는 갑상선염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항상 걱정되곤 합니다.
갑상선 결절(혹, 종양)은 흔한 질환의 하나로 성인의 20~30% 에서 발견되고 나이가 증가하면서 발생빈도가 증가한다고 해요 양성종양인지 악성종양(암) 인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결절(혹, 종양) 이 암인 경우는 4~25%로 높진않지만 암일 가능성도 있으니 간과할 수는 없죠
그럼 갑상선 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암 이란?
갑상선은 목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나비모양으로 물렁뼈 아래쪽을 감싸고 있고 갑상선 호르몬과 칼시토닌을 만들어내 는 기관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신진대사를 조절해주고 칼시토닌은 혈중 칼슘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기관으로서 이곳에 악성종양이 생긴 것을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암 은 왜 생기는것일까?
우선 유전적 요인이 있는데 부모에게 갑상선 유두암이나 여포암이 있을 때 아들은 7.8배 딸은 2.8배 더 걸린다고 합니다.
요오드 결핍에 따라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작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요오드 결핍 지역이 아니라 문제 요인은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방사선 노출에 의한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이 지역 어린이들이 다른 지역 어린이들에 비해 5~8배 정도 더 걸렸다고 하니 무시할 수 없는 수치죠.
최근의 연구에서는 고칼로리 식사가 비만과 함께 갑상선암의 위험을 높인다고 보고되고 있다고 하니 저칼로리 식사를 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갑상선암 증상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게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일부에서는 목소리가 쉬고 통증이 있으며 결절이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 의심해볼 수 있고 호흡곤란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결절이 딱딱하게 만져지거나 결절이 있는 쪽 림프절이 만져질 수 있다고 합니다
진단 및 치료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암의 크기,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미세침 흡인세포검사를 해볼 수 있으며 CT촬영으로 암 전이 여부와 혈관 변이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혈액 검사로도 갑상선 기능 이상을 판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암의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수술인데요 갑상선암의 95%를 차지하는 갑상선 유두암, 갑상선 여포암은 갑상선 절제술을 시행하며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수술 예후가 좋아 10년 이상 생존율이 유두암은 90~95%, 여포암은 85~90로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된 경우 재수술을 할 수 있으며 방사성 요오드 치료, 방사선 치료, 표적치료제등의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회복이 빨라 3~4일 안에 퇴원이 가능하고 2주 안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수술 시 일시적 손상으로 목소리에 변화가 올 수 있고 3~6개월 이내에 회복된다고 합니다.
갑상선암의 예방 등에 관한 정보는 없며 결절이나 기타 증상이 있을 시 또는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갑상선 수질암이 가족 중에 발병했다면 전문의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