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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지마비가 올수있는 척추질환 후종인대골화증 증상및 치료

후종인대 골화증이란 척추의 후종인대가 뼈처럼 비정상적으로 단단하게 굳어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대와 힘줄이 같은 거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구조는 서로 유사하지만 기능은 서로 다릅니다.

출처 : 자생한방병원 한방의학정보

인대는 뼈와 뼈사이를 이어주며 움직임을 유지해주고 관절의 안정을 돕는 기능을 합니다.

흔히 겪을수 있는 상황은 발목을 삐거나 손목이 꺾이는 등 순간적인 충격으로 인대에 손상이 생겨 통증을 느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런 인대가 척추에도 있는데 척추의 뒤쪽을 지지해주는 후종인대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뼈처럼 단단하게 굳어지고 이로 인해 신경이 압박을 받으며 여러가지 신경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힘줄은 뼈와 근육을 이어주는 기능을 하는데요 관절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조직으로 서 힘줄의 부상 요인은 과다사용으로 생깁니다.

축구나 근육의 과도한 사용이 요구되는 운동으로 인해 다리 쪽에 생기는 힘줄염으로 햄스트링 건염, 아킬래스 건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후종인대 골화증 증상

출처 : wikimedia

척추는 모든 신경이 연결되어 있는 부위로 인대가 굳어 신경을 압박하면 다양한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
목 부위 통증과 부 자연스러운 느낌, 압박감 이 생긴다고 합니다.

진행 시
후종인대가 딱딱해지고 커지게 되면서 척추에 있는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각종 팔다리에 저림 증상, 감각 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또한 근력저하가 오며 이로 인해 힘이 빠져 보행장애나 배뇨, 배변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악화되거나 심한 경우 팔이나 다리의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후종인대 골화증 원인

원인은 명확하진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주로 동양인(한국, 일본 등)에게더 흔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외상, 당뇨병, 비만, 면역 질환, 강직성 척추염, 미만성 골 과다증 등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주로 40세 이후에 많이 발생하고 남자가 여자보다 4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후종인대 골화증 치료

비수술적 치료
병의 악화를 막기 위해 안정을 취하고 움직임을 제한해주며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투여합니다.

움직임을 제한하기 위해 보조기를 착용할 수 있고 마사지, 견인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증상이 생겼을 때는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가 많기 때문에 비수술적 치료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조기에 발견되거나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협착이 심하면 예방적 목적의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질병의 심각도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지는데 목등뼈의 전방 또는 후방으로 수술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점점 커져 신경의 변성이 심할 경우 수술해도 기능의 회복이 쉽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후종인대 골화증 예방법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하지 않고 퇴행성 변화를 최소화해주는 게 좋은데요 과도하게 목을 꺾거나 자주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걸을 때나 소파에 않을 때도 올바른 자세로 않아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고 과도하지 않은 목 스트레칭을 자주 해줍니다.

장시간 컴퓨터를 하거나 휴대폰을 볼 때 목이 경직되지 않게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고 자세를 바꾸어 줍니다.

엎드려서 책 보기, 높은 베개 베기, 소파에 장시간 누워서 텔레비전 보기, 턱을 괴는 습관 등은 경추(목)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삼가는 게 좋습니다.

당뇨 또한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적정한 체중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