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위암 발병률은 남, 녀 모두 전 세계 1위인데요 그 뒤를 이어 일본, 중국, 벨라루스, 코스타리카 등으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위암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합니다.
위암은 내시경을 통해 조기발견이 가능하기 때문에 건강보험공단 에서 40세 이상에게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위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위암이란?
원래 위암은 위에 생기는 암을 모두 말하지만, 우리 가 흔히 위암이라고 하면 악성종양이 위점막 상피에서 생기는 위선암을 말합니다. 위 점막층에서 암이 발생해 위벽에 번지며 침입해 나가게 됩니다.
위 주변의 임파선을 따라 또는 혈류의 파급에 의해 간, 폐, 뼈등에 전이될 수 있습니다.
위암 원인은?
대부분 생활습관과 유전적 요인이 같이 작용하여 발병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직계가족 중 위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2~3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만성 위축성 위염 또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음주-
빈속에 마시는 알콜은 치명적이라고 하는데요 알코올 흡수 속도가 빨라져 혈중 알코올 농도가 치솟고 위 점막을 자극해 급성 만성 위염이나 위출혈을 부를 수 있다고 합니다.
-흡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위암 발생률이 2~3배 높다고 하는데요 특히 술을 마시며 담배를 피우면 흡수가 빨라져 위암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헬리코박터균은 흡연과 함께 1급 발암 원인으로 규정 되어 있고 이로 인한 염증이 반복되어 만성으로 진행하면서 세포 변형을 일으켜 발병할 수 있습니다.
짜거나 탄 음식
짠음식은 위염을 유발하고 위점막에 손상을 주어서 암을 유발할 수 있고 매운맛도 지나치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짠 음식을 자주 먹을 경우 발병률이 4.5배 높아진다고 합니다.
위암 증상은?
초기 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고 있다 하더라도 약간의 상복부 불쾌감 이나 명치 통증, 소화 불량, 속쓰림 메스꺼움 등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진행형 인 경우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고 위출혈이 있는경우 토혈하거나 흑색변을 볼수 있고 출혈로 인해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경우부터 통증이 심하고 출혈이 있는 경우 등 다양한데요 이는 위염이나 궤양 등의 증상과 비슷하여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위암 치료 및 관리
악성종양을 치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제거술 인데요 복강경 수술을 할 수 있고 위암의 위치와 진행 정도, 환자의 상태 등을 고려해 진행합니다.
위와 림프절 등 암이 발생한 부위가 확산하거나 전이될 수 있는 통로를 가능한 모두 제거하고 암의 위치에 따라 부분 절제, 완전히 절제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위선암이 점막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 내시경적 치료를 할 수 있는데요 내시경으로 위선암을 도려내는 내시경 점막 절제술, 내시경적 점막 하 박리술 등을 할수 있습니다.
세포가 자라는 주기에 영향을 미쳐 성장이나 증식을 멈추게 하는 항암 치료를 할수 있습니다. 항암제는 주사제로 투여되고 일부 먹는 약으로도 투여합니다.
진행 단계별 치료는
1기에는 전이가 없고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2기와 3기는 림프절까지 전이된 상태이고 수술과 보조적 요법이 필요하고 재발률이 높다고 합니다.
4기에는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된 상태로 수술 은 불가능하고 항암치료만 한다고 합니다.
위암 수술 후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데요 일부 잘못된 상식으로 육류를 섭취하면 암이 재발한다고 알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탄수화물보다는 육류를 포함한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위에 자극이 가는 생활 습관만 줄여도 위 건강을 지킬 수 있는데요 금연, 과음, 짠 음식, 탄 음식, 과도하게 매운 음식 등 을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평소 소화제나 위장약을 자주 먹는다면 위내시경 검사를 반드시 받아보고 적절한 치료와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 건강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